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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문의] 앵커력 발휘에 지압력을 도입하면 어떠한 이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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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8회 작성일 21-07-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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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력은 일반적으로 그라우트 정착체 주면(지반과 그라우트 정착체의 경계면)의 마찰에 의해서 발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역학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이러합니다.
그라우트 정착체 주면에서의 마찰력은 지반과 그라우트의 이질재료의 마찰입니다. 따라서 점착력과 내부마찰각은 완전히 발휘되지 못합니다.
특히, 약한지반에서는 케이싱을 사용하더라도 천공 공벽의 유지가 쉽지 않아 양질의 그라우트 품질을 확보할 수 없어 앵커력 발휘에 어려움이 큽니다.
이는 연약지반에서 사용하는 팩확경앵커의 기술개발 배경을 보시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IDEA앵커와 같이 압축형 앵커에서 정착체 단부에 확경에 의한 지압력을 만들 수 있으면 지반에 스파이크, 지압쐐기가 압입되어 지반에 직접 저항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지반의 전단강도인 점착력과 내부마찰각을 100%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정착체가 매우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정착체의 길이를 줄일 수 있어 경제성도 높아집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앵커기술을 사용해 온 일본의 기술발전 예를 보면 지압력을 도입하기 위해 폭발식(정착체부의 폭발에 의한 확공), 확경식(확경비트 사용) 등을 사용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지압력의 도입이 안정성, 경제성(정착체 길이의 감소) 등에서 이점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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