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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반력계수 Ks (Ksv,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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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오알앤디 댓글 0건 조회 14,342회 작성일 10-11-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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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반력계수, Ks>

지반반력계수는 응력과 변위의 그래프에서의 기울기이다. 예로, 평판재하시험 등에서 구해지는 시험결과 그래프는 재하판에 작용하는 접지응력과 해당 변위의 관계도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 그래프의 기울기가 바로 지반반력계수가 된다. 따라서, 차원은 kgf/㎤ = kgf/㎠/㎝입니다. 이는 특정 응력에 대한 지반의 변위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지반반력계수라고 불리고 있다.

지반반력계수는 그 응력과 변위의 방향에 따라서 연직지반반력계수(Ksv)와 수평지반반력계수(Ksh)로 달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직방향의 재하시험과 수평재하시험에서 각각을 구할 수 있으며,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반반력계수는 응력과 변위(변형률이 아님)의 관계로서 지반에 따라 정해지는 값인 변형계수(응력-변형률 관계 기울기)와는 달리 동일한 지반이라도 재하판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동일한 지반에서 재하판의 크기가 크면 침하량은 크게 나타남), 지반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해석 시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값이다.

다시 말해, 지반반력계수는 지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물론 구조물(접지판)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정확한 해석이론의 개발이 미진한 경우에는 부득이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에 있다.

그러나, 구조공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지반에 따라 결정되는 지반정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으므로 그 사용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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