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앵커공법의 유래>
 1874년 Frazer에 의해 "London - Birmingham"간 철도제방 지지를 위해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1900년 Anderson에 의해 기초의 부력 대응공법(부상방지앵커)으로 적용 시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이후 깊은 굴착에 적용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건설현장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공법이다.
따라서, 앵커공법은 2010년 현재까지 약130(실제적으로 약50)여년의 적용역사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지반앵커 용어 정의>
지반앵커(Ground Anchor)란 선단부(정착장 단부)를 양질의 지반에 정착시키고 이를 반력으로 하여 구조물을 지지하는 구조체로서 정착부, 인장부, 앵커두부로 구성된다. 정착지반별로 분류하면 토사(Soil)지반에 정착되는 앵커는 Soil Anchor, 암반에 정착되는 앵커는 Rock Anchor로 부르며, 지반앵커는 이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참고로 어스앵커(earth anchor)는 1990년 이전에 일본에서 오용되어 온 것으로 일본에서도 지반앵커로 바로 잡아졌으며, 국내에서는 아직도 어스앵커라는 표기를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 개념상으로 볼 때 국내에서도 “지반앵커(Ground Anchor)”라는 용어로 통일하여 부르는 것이 맞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