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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공학

앵커정착장의 한계(L=10m)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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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오알앤디 댓글 0건 조회 10,206회 작성일 10-07-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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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 실트지반 및 모래, 자갈층지반에서 앵커정착장과 극한앵커력의 상호관련성을 연구한 자료이다.

아래 자료(일본)에서 알 수 있듯이 정착장이 약10m를 넘어가면 극한인발력(또는 평균전단저항응력)의 증가가 매우 미미함을 알 수 있다.

(a) 점성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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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모래 및 사력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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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소요앵커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착장을 계속 증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착장의 한계에 도달하여도 앵커력이 발현되지 않을 경우에는

1) 시공방법의 점검 및 개선(천공, 그라우팅 방법, 주입재 혼합 등)
2) 앵커 종류의 확인 및 선정
3) 천공경의 변경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앵커력이 잘 발현되지 않는 지반에서는 천공경을 확대시켜도 소요의 앵커력이 구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 천공에 의해 주변지반이 이완되어 있어 소요의 마찰저항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완이 잘 되는 지반, 특히 붕적층)
- 그라우트가 천공 내부에서 발생하는 슬라임이 혼합되어 양질의 그라우트 정착체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특히 점토질지반)
- 천공수에 의해 지반이 초연약화되는 지반으로서 미끄러짐이 나타나는 세립분이 많은 풍화토지반일 가능성 등
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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