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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공학

인장형앵커의 진행성파괴에 의한 극한인발력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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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오알앤디 댓글 0건 조회 15,585회 작성일 10-07-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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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장형앵커
인장형앵커는 굴착측에서 더 큰 마찰응력이 발생하게 되는 마찰저항방식의 지지구조로서, 앵커 정착체에 인발력이 작용할 때 정착장의 표면에 발생하는 마찰(전단)응력분포는 인발력의 증가에 따라 아래 그림과 같은 양상을 띠는데, 지표면에 가까운 쪽의 정착체에서부터 보다 큰 마찰응력이 발휘되다가 지반의 전단강도를 초과하여 지반의 파괴가 발생하고, 이 현상이 점차로 더 깊은쪽으로 발달해 나가는 진행성파괴의 형태를 띠게 된다. [그림 1]에서 알 수 있듯이 마찰응력의 분포도는 설계에서 적용하는 것과 같은 직사각형분포가 아니라 얕은 쪽이 더 큰 마찰응력이 발생하는 곡선의 형태로 분포하고 있다.

 (2) 인장재(강선)에 발생하는 응력과 정착장에 발생하는 마찰저항응력
 [그림 1]의 분포도 I, II, III은 I -> III으로 갈수록 더 큰 인발력을 작용시킨 것으로 각각의 극한인발력은 다르다. 극한인발력이 커질수록 인장부재가 가장 큰 인장응력을 받는 위치에서 가장 큰 마찰응력이 나타나지 않아 지반의 진행성파괴에 의한 극한주면마찰응력이 감소되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림 1] 인장재에 발생하는 인장응력과 정착장의 마찰응력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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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압축형앵커의 경우
[그림 2]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인장형앵커에서는 세로축(인발율, dL/L)의 값이 매우 크게 나타나 인발량이 매우 크며, 극한인발력이 증가할수록 진행성파괴의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압축형앵커에서는 인발율(dL/L)의 값이 작고 가장 깊은 곳(앵커헤드에 가까운 부분)에서 가장 큰 마찰응력이 항상 나타나고 있어 진행성파괴의 경향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2]앵커체의 변형률분포(상:인장형앵커, 하:압축형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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